제283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행정재경위원회회의록

  • 제3호
  • 양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02월03일 (수) 10:00
장         소 : 제1상임위원회실

의사일정
1.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10시16분 개의)

1.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위원장 이수옥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3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재경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회의에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 회의는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당 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업무보고는 소장으로부터 일괄해서 청취한 후 업무질의에 대한 답변을 소관 과장으로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보건소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정유진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정유진입니다. 
존경하는 행정재경위원회 이수옥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보건소 소속 과장 중 지난 1월 18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송파구에서 우리 구 보건소로 전보발령 온 황윤숙 지역보건과장은 승진자 교육과정으로 불출석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오니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부서 건제순에 따라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건행정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8쪽입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 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제7기 2019년에서 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 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여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상설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해서 확진환자 조기발견을 통한 지역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코로나19 적극대응을 위해 콜센터, 선별검사반, 역학조사반, 자가격리, 해외입국자관리반, 방역소독반 등 유기적 운영을 통해서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추가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쪽입니다. 
금연클리닉 운영을 추진하겠습니다.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서 맞춤형 상담 및 금연보조제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이어서 보건위생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2쪽입니다. 
식품안전 취약업소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집단급식소 및 식중독 발생 취약업소 354개소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교육을 강화해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겠습니다. 
23쪽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시설 민관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야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집단위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2021년 설 대비 성수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을 추진하겠습니다. 2월 5일까지 총 100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유통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병행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5쪽입니다. 
구민이 신뢰하는 공중위생업소 정착을 위해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1598개의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 점검과 기획 점검을 실시해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설날대비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하겠습니다. 2월 5일까지 주택가, 전통시장 및 중대형마트 등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부정, 불량축산물 유통 판매를 방지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보건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35쪽입니다. 
신월6동 건강힐링문화관 2층에 모자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여 2월부터 운영하겠습니다. 출산전후에 알아야 할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성장단계별 아동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아이원센터와 건강체험관 등을 함께 운영하고자 합니다. 
36쪽입니다. 
비접촉 굿대면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건강관리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서 고위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건강을 영상통화 방식으로 8주간 집중관리하는 비접촉 굿대면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하겠습니다.  
37쪽입니다. 
건강도시 양천장독대를 운영하겠습니다. 전통장체험으로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양천장독대를 운영하겠습니다. 전통장류제조·관리전문가 및 마을활동가를 양성해서 지역 내에 바른 먹거리 보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38쪽입니다. 
백세건강 돌봄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고위험 주민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이 12주간 매주 방문해서 집중관리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포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약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47쪽입니다.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효율적인 의료업소를 관리하겠습니다. 자율점검시스템을 활용한 의료업소 자율점검 및 수시 직접 점검 실시를 통해서 효과적인 의료업소 관리를 유도해서 구민의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48쪽입니다. 
청소년 대상 비대면 약물오남용예방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예방 교육을 실시해서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고취해서 약물의 폐해로부터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9쪽입니다.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관내에 지정된 정신의료기관을 통한 마을건강검진 상담지원을 통해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서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50쪽입니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관내 의료기관에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를 통해서 환자 및 의료종사자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51쪽입니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저소득 근로 및 사업소득자가 질병·부상으로 입원하거나 검진을 하는 경우 금전적 지원을 통해서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건지소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59쪽입니다. 
보건지소는 지난해 12월에 코로나 확산에 따라서 코로나 대응반 근무인력 지원으로 지소업무는 중단된 상태이며 코로나 진정 추이에 따라서 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수옥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보건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질의에 앞서 원만한 구정업무수행을 위해 보건행정과를 제외한 타부서 공무원들은 복귀시키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께서는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보건행정과를 제외한 타부서 공무원들은 구정업무에 복귀하셨다가 진행순서에 맞춰 회의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행정과장님은 나오셔서 보충 설명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안녕하십니까? 보건행정과장 박재석입니다. 
연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이수옥 행정재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전보발령 온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수경 보건민원팀장입니다. 
보건행정과 소관 업무는 주요업무보고 책자 5쪽부터 13쪽까지입니다.
질문해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보건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진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진환 위원 
과장님, 고생 많이 하시죠. 
한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주요지적사항에 나와 있는 내용에 “코로나19로 인해 업무에 임하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할 수 있도록 직원 건강과 복지에 힘써 주기 바람”이라고 돼 있고 조치사항에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건강과 후생복지를 위해 복무부서와 협의하여 최선을 다하겠음”이라고 돼 있거든요. 어떤 협의를 통해서 직원들에게 건강과 후생복지에 임했는지 말씀해 주시죠.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코로나 업무를 거의 1년을 하다보니까 직원들이 많이 피곤해 있고요. 그렇다고 본인의 업무가 없는 거는 아니기 때문에 지원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토록 했고요. 
오진환 위원 
특별휴가요?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예, 역학조사에 파견직들이 12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 직원을 대신해서 가급적이면 신규 발령 직원이라든지 기간제 근무자들 이런 분들로 해서 다른 업무가 없는 분들로 교체 발령토록 해서 이번 주부터 기존의 직원들은 복귀하는, 가급적 모든 직원이 다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복귀시켜서 업무경감을 덜어주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오진환 위원 
많은 관심을 갖고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도 주고 그런 거에 대해서 큰 도움을 주셨네요. 
지난번 메르스 때도 그런 일이 있었고, 고생을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도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잖아요. 지역에서도 격려차원에서 물품 전달하죠? 여러 군데 있었습니까?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그동안에 많은 지역주민들과 의회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직원들이 큰 힘을 냈고요. 코로나 초창기만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단체 내지 개인이 물품을 들고 보건소를 찾아주시는 고마우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장기가 되면서 지금은 많이 뜸해졌지만 그런 분들의 물품이 저희들한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오진환 위원 
제가 특별하게 해드린 적은 없지만 커피를 사준 적은 있어요.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고 우리 모두 건강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하시니까 고생하신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그런 차원에서 질문을 드렸던 거니까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건강이 중요하잖아요. 건강관리를 잘하게끔 과장님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고 직원 개개인 건강을 위해서 철저한 예방 관리를 함으로써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감사합니다. 
오진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오진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진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진호 위원 
반갑습니다, 조진호입니다. 몸도 마음도 바쁘실 텐데 간단하게 질의할게요. 
방역 관련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서에서 하고 있는 거죠?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예, 그렇습니다. 
조진호 위원 
전에는 눈이 와도 방역에 많이 참여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동네에서 방역통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방역이 우선되어야 되는데 오래 시간이 경과되니까 무뎌진 게 아닌가. 그럴 때 더 위험할 수 있는데. 부서마다 자기네들 방역하는 구간이 있더라고요. 동주민센터, 노인정, 복지관 이런 데가 분산돼서 하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과에서 방역활동을 체크를 하고 있나요?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방역에 대해 전체적으로, 우선적으로 하기에는 현안사항들이 워낙 급한 부분들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데까지 하는 거는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거를 말씀드리고요. 방역 부분에 대해서 주민활동을 하기 위한 방역지원은 각 주민센터 위주로 조치를 하고 있고요. 각 시설이나 소관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서는 각 소관부서에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조진호 위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 전에는 방역 활동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뜸한 거 같더라. 소홀해 진거 아니냐. 주무부서에서 한 번 더 분산돼 있는 방역체계를 컨트롤할 필요가 있지 않나, 직접 참여는 안 해도 관리감독은 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질의 드렸습니다.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예,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진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조진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택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택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한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흡연 인구가 증가한 거 알죠?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예. 
정택진 위원 
금연을 해야 되는데 오히려 흡연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도 보건소를 통해서 금연을 한 계기가 됐는데 금연 성공률이 얼마나 되죠?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성공률을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게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금연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공률을 갖고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정택진 위원 
과장님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코로나 방역하느라 힘드시지만 금연 쪽에 신경 써주세요. 요즘 홍보가 안 되는 거 같아요. 양천구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이 있다는 거를 홍보해 주시고요. 조금만 신경 써주십시오.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금연클리닉은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하고 상관없이. 금연클리닉 주 대상이 학교 아니면 회사인데 코로나와 관련해서 학교가 계속 휴업중이어서 그 부분이 부진하고요. 저희들이 마스크 단속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보다 많이 떨어진 거는 사실입니다. 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양천구 구의원들부터 금연클리닉 시작하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정택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공기환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환 위원 
과장님, 반갑습니다. 
앉아서 질의를 한다는 자체가 미안할 정도인데 하도 궁금한 게 있어서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선별소가 있잖아요. 매일 다르겠지만 제가 궁금했던 게 검사를 받으러 오는 수가 한 달 평균 정도 하면 몇 명이나 오죠?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요즘은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그래도 하루에 어제 같은 경우는 900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공기환 위원 
900명이요?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예. 
공기환 위원 
하루예요?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어제 하루요. 상설선별소하고 세 군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 합쳐서 이야기하는 거고요. 편차가 굉장히 심합니다. 임시선별은 단체로 오는 쪽이 많거든요. 회사가 단체로 오면 확 늘고, 안 오면 줄고 그래도 700명에서 1,000명 사이는 계속 유지됩니다. 
공기환 위원 
지역에서 임시선별소를 안 했을 경우고 여기에서만 한다고 했을 경우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거죠.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임시선별소를 안 했을 경우에는 저희들이 상설선별소에서 운영을 해야 되는데 임시선별소 같은 경우는 대상이 무증상자라도 아무나 익명으로 하기 때문에 만약에 임시선별소가 없다면 그런 부분들은 제외하고 증상이 있거나 접촉자이거나 이런 사람들만 한정이 되기 때문에 그 정도 수준에서 상설선별은 운영을 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공기환 위원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인원수가 상당히 많네요. 그 정도로 공무원들이 힘이 들고 그런데 안전부스 있잖아요. 그거는 여기에만 있는 겁니까? 다른 지역에도 있습니까?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어떤 부스를, 
공기환 위원 
양압 및 음압시설,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음압시설은 상설선별소만 있고 임시선별소는 옥외에서 채취하는, 
공기환 위원 
임시선별소가 위험에 노출이 많이 되겠네요.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저희들이 1년 동안 운영해본 경험으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노출된 상황에서 공기순환이 잘되는 장소에서 아무 이상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거는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공기환 위원 
의회사무실에서 가끔 보면 검사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억지도 부리고 밑에서 싸움도 벌어지더라고요.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많습니다. 
공기환 위원 
이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니구나. 어쨌든 이렇게 발생된 일이고 최선을 다해서 막는 길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거에 대해서 감사하고요.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공기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과장님 임시하고 상설선별진료소가 있는데 주변에서 걱정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어떤 거냐면 익명으로 하니까 본인이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분들이 있지 않겠나. 임시선별소에서 확진자가 몇 분이나 나왔나요? 
○보건행정과장 박재석 
임시선별소에서 나온 확진자는 지금 정확한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은데 숫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951명 정도 나왔는데 임시선별소는 10여명, 20여명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닌데요. 위원장님이 우려하는 거를 저희들도 똑같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접촉자라든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감염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상설진료소로 유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그분들이 임시로 갈 수도 있거든요. 저희들이 그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접수증을 받을 때 증상이 있는지, 접촉자 통지를 받았는지 이런 거를 적게 했습니다. 거기에 체크된 사람들은 선별로 가시라고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안심이 됩니다만 저 또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고 일반주민들도 그런 부분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 질의 드렸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보건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보건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위생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위생과장님은 나오셔서 보충 설명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위생과장 조숙현 
안녕하십니까? 보건위생과장 조숙현입니다.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애쓰시는 이수옥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1월 1일자 및 1월 18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보건위생과로 발령받은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종운 식품안전팀장입니다. 
노승연 공중위생팀장입니다. 
보건위생과 소관 업무는 주요업무보고서 19쪽부터 28쪽까지입니다. 
위원님들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보건위생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택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택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반갑습니다, 과장님. 고생 많죠? 
과장님, 우리 단속하죠?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시설이라든가 아니면 9시 이후에 영업을 한다든가 이런 데 단속 건수 있어요? 
○보건위생과장 조숙현 
지금 21시 이후에 영업을 해서 9건이 단속돼서 저희가 집합금지 14일을 했고요. 또 집합금지인데 영업을 한 2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했습니다. 
정택진 위원 
그러면 식당 같은 데는 어떻게 해요? 
○보건위생과장 조숙현 
식당은 21시 이후에 영업을 해서 저희가 14일 동안 집합금지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영업을 못하게 했습니다. 그게 9건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9시 이후에 영업하는 건 단속하더라도 2.5단계에서 5인 이상 이렇게 한다든가 하면 계도하는 방향으로 해서, 좀 힘든데 그런 거는 조금 차별을 둬서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보건위생과장 조숙현 
예, 알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정택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공기환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환 위원 
과장님, 반갑습니다. 
우리 양천구 지역보건을 위해서 항상 애쓰시는 데 감사드리고요. 지금 집단감염 업소들 있잖아요. 공식적으로 위험시설해서 유흥업소나 이런 데. 그런 데가 현재 아예 영업을 못하고 있잖아요. 단란주점이나 이런 데. 그런데 지금 뉴스에도 나왔지만 공중위생업소 중에서 목욕탕, 사우나 그런 쪽이 많이 감염이 되잖아요. 엊그제도 보니까 사우나에서 많이 감염이 됐더라고요. 이런 데 지도는 어떤 식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까? 
○보건위생과장 조숙현 
저희가 지금 종사자는 검사를 다 완료를 했고요. 올해부터는 종사자하고 수면실을 이용하는 사람들 표본조사를 해 가지고 안내공문이라든지 다 발송했습니다. 
공기환 위원 
지금 그런 식으로 하고 있어요? 보면 우리 관내 목욕탕이라든지 이런 데도 자발적으로 자기네들이 영업도 안 하고 이렇게 했는데 목욕탕, 사우나에서 많이 발생을 하다 보니까 여기는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하는지 궁금했어요. 이런 데에 보다 더 신경을 써주시고. 우리 지역은 유흥시설이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런 목욕탕이나 사우나 이런 쪽에 좀 더 관리·감독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위생과장 조숙현 
예, 알겠습니다. 
공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공기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보건위생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보건위생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지역보건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위원님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지역보건과장이 승진자 교육 중인 관계로 질의에 대한 답변은 모자보건팀장으로부터 듣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께서는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모자보건팀장님은 나오셔서 보충 설명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안녕하십니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장 빈미애입니다.
지역보건과장이 교육 중인 관계로 대신 보고 드리겠습니다. 
연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이수옥 행정재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보건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주요업무보고 책자 33쪽부터 39쪽까지입니다.
질문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지역보건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환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환 위원 
위원장님, 보건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소장님 답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환 위원 
소장님 백세건강돌봄센터 있잖아요. 목동보건지소 내에 백세건강돌봄센터를 하기 위해서 시설 용도변경을 해서 시설공사를 한다고 돼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하는 건지, 어떤 형식으로 하는 건지 알고 싶어요. 
○보건소장 정유진 
디테일한 상황은 팀장님이 더 잘 아셔서. 
공기환 위원 
팀장님이 말씀해 주세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답변 드리겠습니다. 치수과, 건축과, 청소행정과, 스마트정보과에 주차시설 변경에 대해서 의뢰한 결과 용도변경이 근린생활시설로 됐습니다. 주차 공간 때문에 의원님하고 다녀오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세대가 항상 주차를 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요일에 주민들한테 공사가 시작된다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있습니다. 
공기환 위원 
목동보건지소를 선정할 때 지역주민들이 요구를 해서 주차장을 넣는 거로 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주차장을 활용을 했어요. 그렇게 되면 주차장이 없어지잖아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그런 민원소지 때문에 위원님이 지역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이해를 구해주셨으면, 
공기환 위원 
이해를 구하는 게 아니라 지역주민들하고 약속이 달라지는 거잖아요. 이런 식으로 하면 지역 주민들이 목동보건지소 있는 거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생기겠습니까. 그래서 소장님하고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거예요. 그 옆에 35평 정도 서울시 부지가 있습니다. 그거를 본 위원이 계속 매입을 해야 된다. 목동보건지소가 너무 비좁다보니까 그쪽으로 매입을 해서 거기에 목동보건지소 시설 같은 거를 확충하자고 얘기를 했던 거예요. 소장님 어떻습니까? 이거는 한 번 추진을 해보는 게 어때요? 
○보건소장 정유진 
그 부지에 대한 거는 저희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거는 아니고 기획예산과나 재무과하고 얘기를 해야 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공기환 위원 
청장님하고도 얘기를 했는데 입찰을 받아서 5단계까지 내려오면 싸니까 그때 봐서 구입하자는 얘기도 했거든요. 백세건강돌봄센터를 만들면서 주차장까지 없어지는 상황이 되면, 
○보건소장 정유진 
위원님 말씀 알아듣고요. 그런데 주민들 주차장도 중요하지만 백세건강도 결국은 주민들한테 베푸는 서비스고 처음 저희가 지소를 만들 때 그런 거까지 생각을 못했고, 저희가 이것도 시에 로비 아닌 로비를 해서 어렵게 따온 사업이거든요. 그 부분을 이해해 주시고, 위원님 걱정하시는 거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하고 그 부분은 총무과하고 얘기를 해서 진행할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공기환 위원 
소장님 의견하고 지역주민들하고 의견은 다르죠. 
○보건소장 정유진 
당연하죠. 좁은 데서 주차장이 없어지는 거 굉장히 그 분들한테 힘들지만 우선순위로 볼 때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가는 게 먼저니까요. 
공기환 위원 
지역주민들 입장도 있고 하니까 그 옆에 다행히 부지가 있어요. 현재 그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었는데 그거를 매입을 해서 큰 틀에서 봤을 때 목동보건지소와 연계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소장님도 연구해 주시고, 같이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정유진 
예, 알겠습니다. 
공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공기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정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정옥 위원 
팀장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7쪽에 장과 함께 하는 건강도시 양천장독대 운영사업이 올라왔네요. 
본 위원이 알기로는 3년 전부터 양천장독대 사업을 시비를 받아서 시작을 했었는데 굉장히 성과도 좋고 반응도 좋아서 매년 지속적으로 시비사업을 받아서 한 거 같아요. 이번에 시비가 1억 5,720만 원 정도 되네요. 이거 사업내용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장과 함께 하는 민관협치 양천 장독대 추진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사업과 연계해서 실시하는 사업이고, 사업내용으로는 전통장류 제조관리사 주민 기술학교를 운영하고 도시농업공원 장독대 기반조성 및 민관협치 양천장독대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도시농업박람회 발효장류 문화축제도 개최할 수 있고요. 장으로 이루는 민관협치 양천장독대 장나눔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임정옥 위원 
이 예산 자체는 주민기술학교도 운영하고 도시농업공원에 장독대를 각 동별로 두 독씩 하나요? 한 동에 두 독이면 적지 않을 까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복지관에 하고 있는 것도 있고 학교장독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거를 합하면 골고루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임정옥 위원 
그거를 다 마무리해서 도시농업박람회가 5월에 있다는 거예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그때 할 계획입니다. 
임정옥 위원 
안양천에서 할 예정이에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예. 
임정옥 위원 
그러면 장독대를 가져가야 되나요, 장 같은 거를 나눠서 가져가나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구청에 혹시 전시한 거 보셨는지.
임정옥 위원 
구청에 한 거는 못 봤어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장 가르기 행사를 한 게 있습니다. 장 가르기를 해서 운반하면 크게 문제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임정옥 위원 
저도 직접 장 담글 때도 같이 가서 했고, 장 가르기도 했는데 갈수록 도시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바른 먹거리, 깨끗한 먹거리 찾기가 쉽지 않은데 주부들이 마땅히 집에서 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에요. 고추장 담그는 거는 일회성으로 끝나지만 이거는 몇 해에 걸쳐서 같이 해야 마무리가 되는 거기 때문에 굉장히 반응도 좋고 내년에도 할 수 있냐고 질의를 했는데 가을철에는 수익사업으로 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해주고 그래서 참 잘 되고 있구나 해서 저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는 사업인데 아무쪼록 팀장님께서는 깊이 있게는 모르시는 거 같지만 뒤에 담당 팀장님도 계시겠지만 이 사업이 잘 되서 양천구 주부들께서, 이거를 농업박람회랑 같이 겸해서 하면 굉장히 큰 프로젝트로 하시는데 이번 기회에 양천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마무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예, 알겠습니다. 
임정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임정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택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택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팀장님, 반갑습니다. 
18개 동 주민센터에 방문간호하시는 분 계시죠? 몇 분이나 계시죠?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공무직 26명에 정규직 5명 해서 31명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한 분당 몇 분을 커버하는 겁니까?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지역 주민 인구에 따라서 다르기는 한데 대상자별로 한분이 몇 분을 커버한다기보다는, 
정택진 위원 
방문주기는 어떻게 됩니까?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방문주기는 매일 하고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아니요, 한 분당 방문주기가 있을 거 아니에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그분의 질환 상태에 따라서 매일 방문하는 분도 계시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방문이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2020년도 10월하고 12월에 비접촉 굿대면 시범사업을 했죠?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예. 
정택진 위원 
혈압관리는 어떻게 해요? 본인이 혈압을 재고 얘기하는 거예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대부분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집에 자동혈압기를 가지고 계시거든요. 영상으로 상담을 합니다. 
정택진 위원 
이 분들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에 감염되는 게 있었어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정택진 위원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비대면 하지만 이분들은 외로우신 분들이에요. 이분들을 접촉하는 거는 건강을 챙기기를 위해서 접촉하는 게 아니라 마음도 다스리기 위해서 접촉하는 거예요. 이 분들을 비대면으로 하면 이 분들이 외롭지 않을 까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영상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영상통화도 하는데, 사람이 사람의 감정을 다루는 거하고 기계로 다루는 거하고 달라요. 보건소에서 마음도 다루는데, 비대면을 해야 되는 데가 있고 하지 말아야 될 때가 있어요. 이런 거는 지양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지역사회에 있다 보니까 이분들은 외로워요. 간호사님들 오는 게 치료만 하는 게 아니라 말벗해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데요. 그게 더 고마워서 오히려 병이 나아요. 이런 사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경 좀 써주십시오.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감사합니다. 
정택진 위원 
수고하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정택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진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진환 위원 
팀장님 수고하십니다.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모자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하는데 아직 개관을 안 해서 운영을 못하고 있죠?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예, 거의 마무리가 됐습니다. 
오진환 위원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센터 운영이 되면 여기는 간단하게 나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임산부에게 어떤 서비스를 주는지 간단히 설명 좀 해주실래요?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보건소에서 하고 있는 임산부 관리는 철분제나 관련 약들이나 그런 거를 제공을 하고 있고요.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주로 이루어질 내용들은 보건소에 교육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보건교육실 하나만 가지고 운영을 하다 보니 임산부들한테 혜택이 많이 못 갔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실하고 교육장소를 마련했습니다. 주로 프로그램을 많이 할 거고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처음으로 여기서 개관하게 됐습니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관리나 금연이나 음지에 대한 교육을 미리 시켜서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오진환 위원 
우리 아이가 임신을 해서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만족도가 있더라고요. 지금도 방문해서 서비스를, 그 당시에 서울시 예산 가지고 한다고 그랬었거든요. 지금도 서울시 예산가지고 진행되고 있습니까?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예,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오진환 위원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이런 서비스는 많이 확대해야 된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예산은 충분합니까?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증진센터 운영하는 예산은 충분하고요. 출산 후 방문하는 거나 가서 상담하는 것도 예산의 어려움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오진환 위원 
적재적소에 필요한 곳에 하면 만족도가 괜찮을 거예요. 양천구가 아이원도 같이 한다고 돼 있네요. 아이원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한다는 거죠?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예, 체험관까지 같이. 
오진환 위원 
저출산 때문에 국가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양천구가 출산하기 좋은 도시로 소문도 나서 아기를 가질 때부터 시작해서 출산까지, 영아기, 유아기 이런 과정에서도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관리가 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자건강증진센터를 활용하는 거잖아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잘 보완해서 개관을 하기 전에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자보건팀장 빈미애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진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오진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지역보건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약과 및 보건지소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지소장을 겸임하고 계신 의약과장님은 나오셔서 보충 설명할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고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약과장 김요한 
안녕하십니까? 의약과장과 보건지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요한입니다. 
의약과 소관 사항은 주요업무보고 책자 45쪽부터 52쪽까지입니다. 보건지소 소관 사항은 57쪽부터 59쪽까지입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의약과 및 보건지소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택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택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과장님, 반갑습니다. 
과장님 소관에 자살예방·생명존중하고 정신건강심의위원회도 있죠? 
○의약과장 김요한 
예, 맞습니다. 
정택진 위원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정신적으로 우리 구민들이 많이 피폐해져 있더라고요. 아쉬운 게 뭐냐 하면 우리 보건소에서도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코로나가 풀리면 경로당이나 이런 데 활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국립의료원인가 이쪽에서 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다 커버를 못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프로그램이 제가 봤을 때는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가서 어르신들한테 건강에 대해 직접 설명도 하고 이렇게 하는 프로그램이더라고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서 그런 프로그램을 할 때 기분이 좋아 보이고 활기차 보이더라고요. 양천구도 코로나가 끝나면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정신건강에 대해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약과장 김요한 
예. 말씀해 주신 거 고려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정택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진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진환 위원 
수고하십니다, 과장님. 
지금 청소년 대상 비대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하고 있는데 우리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 실태는 파악이 됐습니까? 
○의약과장 김요한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 실태를 파악하는 사업은 아니고요. 원래 예산 항목은 청소년에 국한된 건 아니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르신들 모이는 경로당에도 가서 교육을 하고 그런 프로그램인데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방역수칙에 따라서 안전하고 위험도를 따지다 보니까 경로당이 제일 먼저 폐쇄가 됐고요. 학교도 계속 눈치 보면서 미루다, 저희가 계속 하려다 7월 달부터 겨우 방송교육으로 진행해서 작년 한 해 동안 8,000명 정도 되는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걸로 해서 마무리했던 거거든요. 이 사업은 아마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정도까지만. 왜냐 하면 학생들은 어쨌든 때가 되면 학교에 오는데 어르신들은 코로나가 많이 퍼진 상태에서 위험도를 감수하고 이 교육 때문에 모이라고 할 수도 없고. 그런 상황입니다. 
오진환 위원 
물론 교육도 중요하겠지만 실질적인 어떤 데이터를 근거로 해서 해야 됩니다. 교육도 필요한데 교육만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예방을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되겠죠. 여기 보니까 추진상황이 초·중·고등학교까지로 되어 있는데 이건 비대면으로 했다는 건가요? 
○의약과장 김요한 
예, 방송교육으로 듣는 겁니다. 
오진환 위원 
건강증진센터에 접수된 그런 데이터도 있을 거 아니에요. 
○의약과장 김요한 
약물 오남용을 한 사례를 신고하는 체계가 보건소로 돼 있는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실태가 어떤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진환 위원 
그리고 정신건강센터 관리도 그쪽인가요? 
○의약과장 김요한 
예, 정신건강복지센터요. 
오진환 위원 
작년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접수 현황. 우리 주민들 중에 대상 상관없이 어떤 경우라도. 혹시 자료가 있습니까? 
○의약과장 김요한 
작년 실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떤 업무를 했는지 정리해서. 
오진환 위원 
제가 그것이 좀 궁금해서. 상담을 받으려면 찾아와야 될 텐데 찾아오면 안 되잖아요. 비대면으로 해야 되니까. 
○의약과장 김요한 
예약을 하고 오실 수 있습니다. 
오진환 위원 
그 현황을 주시고. 양천구는 어느 정도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상담을 하고 또 그 후에 치료가 되고. 그다음에 여기 자살도 있지 않습니까? 자살 관련해서도 마찬가지고. 어떤 현황에 따라서 치료예방을 위한 교육도 필요한 거라고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본인 스스로 자살하겠다는 데 옆에서 붙든다고 되지 않거든요.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는, 제가 알기로는 주민센터의 통장들이 그 기능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쪽 행정재경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 부분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도 준비를 해야 된다, 이 말씀이에요. 말씀드렸던 그 자료 좀 주시고, 그와 관련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추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약과장 김요한 
예, 알겠습니다. 
오진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오진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본위원장이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책자 51쪽에. 선정기준을 보면 재산이 2억 5,000만 원 이하. 괄호 열고 일반재산만 포함된다. 일반재산이라는 게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것이죠? 
○의약과장 김요한 
집이라든가 차 이런 것들을 포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예금은 포함이 안 되는 겁니까? 
○의약과장 김요한 
예금도 포함됩니다. 
○위원장 이수옥 
일반재산이라는 게 전체적인 재산이 2억 5,000만 원 이하겠죠? 일반재산만이라고 해서 일반재산이 어떤 것인지 헷갈려서 물어봤고요. 
그다음에 선정기준은 100% 이하인데 선착순입니까, 아니면 예산 소진 시까지입니까? 어떻게 합니까? 
○의약과장 김요한 
예산이 모자라면 신청 받아놓은 걸 이월해서라도 계속해서 받아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이게 지속사업입니까? 
○의약과장 김요한 
재작년 6월부터 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서울시에서 계속 예산을 100% 줘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신청자가 많아서 예산이 부족하면 이월해서 다음 연도로 연기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거죠? 
○의약과장 김요한 
부족할 정도로 많지는 않은데요. 이 사업이 어떤 도시에도 없었던 첫 사업이라 사람들한테 서울형 유급병가라는 개념 자체가 많이 와 닿지 않았거든요. 이름에서 보는 것처럼 의료비를 지원해 준다는 것보다는 생활비를 도와줘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고, 국가에서 만들어놓은 의료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걸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홍보도 쉽지 않았는데 집중적으로 하면서 재작년부터 활성화됐고, 지금은 많은 병원들과 시민들에게 알려져서 계속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이분들이 신청하면 선정을 어떻게 합니까? 
○의약과장 김요한 
입원일 아니면 검진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서울시 거주자여야 되고,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됩니다. 상황으로 말씀드리면 떡볶이집 사장인데 내가 그걸 닫고 가면 그날 매출이 없지 않습니까? 내가 수요일 날 동네병원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싶어도 떡볶이집을 닫을 수 없으니까 예약하고 그런 분들이 신청하는 겁니다. 아니면 유급병가를 받을 수 있는 직장이 아닌데 아르바이트 같은 걸로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들이 이걸 신청하고 그날 아르바이트 쉬고, 건강검진을 받는 대신에 서울시로부터 유급병가. 하루 일당 8만 얼마에 해당되는 그걸 받게 되는 것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과장님, 제가 그것을 여쭤본 게 아니고 이를테면 신청하신 분들이 100% 다 된다고 하면 선정할 필요가 없겠죠. 예산 범위 내에서, 예산이 1억 5,000이니까 10만 원 잡으면 150명 정도 되겠네요. 예산이 부족하지 않으면 선정할 필요가 없을 텐데.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하신 분들을 다 받아주신다면 선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오버된다면 선정을 어떻게 하는지. 중위소득 100% 미만이면 신청하시는 분들이 다 되는지 그게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의약과장 김요한 
이건 재산이 안 되거나 해당 안 되는 분들을 걸러내는 개념이고요. 기준에 해당되는 분들은 다. 
○위원장 이수옥 
잘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약과 및 보건지소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건소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이사장께서 해주시고 질의답변은 본부장으로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사장께서는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 조주연 
안녕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조주연입니다. 
구민의 복리증진과 양천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이수옥 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재경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신규 임용된 신월센터 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년 12월 14일자로 임용된 박노경 신월센터 관장입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시설관리공단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고 5쪽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스마트한 시설관리를 위한 기반구축입니다.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정보화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IOT센서를 활용한 에너지, 공기질, 수질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건축물 생애이력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 시설관리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6쪽 친환경 고효율 설비 추가 도입입니다.  
2019년 신월센터에 ESCO 계약을 체결하여 폐열회수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에너지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타당성 조사 후 양천센터와 목동센터에 도입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7쪽 중장기 경영전략 컨설팅 추진입니다. 
공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중장기 경영전략 컨설팅을 추진하고자 하며 연구용역을 통한 개선방향을 경영에 반영하여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8쪽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추진입니다.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9쪽 온라인 영상회의 및 교육 확대입니다.
기존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며 집합행사의 온라인 전환, 영상회의 및 온라인 교육진행, 온라인 홈트레이닝 강좌 운영, 온라인을 활용한 주민참여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10쪽 관내 네트워크 확대 및 인적·물적 자원 개방입니다.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포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며 발전협의체 구성을 통한 역량 강화, 인적, 물적, 자원 개방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11쪽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Y-주민경영단 운영입니다. 
지역주민의 공단 경영참여 활성화를 위한 Y-주민경영단을 운영하고자 하며 주민과 공단이 상생하는 협의체를 운영하여 양천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2쪽 행정정보공동이용 서비스 활성화입니다. 
법정요금 감면대상자가 공단 문화체육시설 이용 시 구비서류 없이 감면자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행정정보공동이용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이용고객의 편의증진과 행정효율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13쪽 악성코드 데이터 분석 및 공유 확대입니다. 
스팸메일을 통해 빅데이터화하여 정보보안을 강화하고자 하며 데이터 분석결과를 민간기관과 타 공공기관 등 외부에 공유하고 개방함으로써 민간사회 기회 제공과 공단 혁신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4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랑 상품권 구매 확대와 전통시장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5쪽 가로등 활용 전기자동차 충전주차장 운영입니다. 
공영주차장 가로등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전기차의 수요증가에 따른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하며 금년 1월부터 노상공영주차장 5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16쪽 건강힐링문화관 개관 및 체육시설 운영입니다. 
새롭게 건립된 건강힐링문화관이 개관함에 따라 효율적인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7쪽 비대면 양방향 라이브 동영상 강습 추진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라이브동영상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유료화 전환 운영을 검토하고자 합니다. 
18쪽 신월센터 기구필라테스 특화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이용실적이 저조한 문화실 프로그램을 폐강하고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하고자 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9쪽부터 21쪽까지 공단본부와 계남다목적체육관 2020년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사항 처리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시설관리공단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수옥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부장님은 나오셔서 보충 설명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부장 이광종 
안녕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이광종입니다. 
주요업무보고 책자에 의해서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환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환 위원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공기환 위원입니다. 
친환경 고효율 설비 추가 도입에 대해 질의하겠습니다. 녹색설비도입으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다고 돼 있는데 이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본부장 이광종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공단의 시설물 중에 신월, 목동, 양천 체육센터가 있습니다. 2019년에 신월문화체육센터에 이 시설을 기 도입해서 에너지절감을 시도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작년 3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시설운영을 거의 못하다보니까 1년 동안 절감된 에너지양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데 2019년 12월부터 작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을 해본 결과에 의하면 에너지절감은 물론이고 상당히 고효율로 인해서 녹색성장이나 탄소배출량이 저감된 거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추가로 양천센터하고 목동센터도 이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공기환 위원 
이 사업이 정부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죠? 
○본부장 이광종 
녹색환경과나 이런 쪽에 관련된 사업이기도 하지만 이거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공단에 도입을 하는 겁니다. 
공기환 위원 
한 3개월 정도 하니까 평가가 나왔다는 거죠? 
○본부장 이광종 
한 3개월 정도 운영을 했습니다. 절감된 내용들을 평가해 놓은 내용이 있습니다. 
공기환 위원 
녹색설비라든지 탄소배출량 이런 단어가 실질적으로 와 닿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설비 추가를 해서 시행을 하고 있다니까 하다가 중단된 거네요. 현재는 결과를 모르네요. 
○본부장 이광종 
그런 게 아니고요. 신월센터는 이미 설치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공기환 위원 
설치를 했는데 운영을 안 하니까, 
○본부장 이광종 
예, 그렇습니다. 
공기환 위원 
그 이후에는 평가를 못한다는 거잖아요. 중장기 경영전략 컨설팅을 5,400만 원 예산을 해서 계획이 잡혀 있네요. 한 번도 시설관리공단에서 이런 용역 같은 게 지금까지 없었습니까? 
○본부장 이광종 
자료에 있다시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개년에 대한 중장기 경영전략 컨설팅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그동안에도 이런 비슷한 컨설팅은 있었습니다.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작년에 저희가 1위를 할 정도의 실적을 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영전략이나 코로나 이후의 상황에 맞춰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돼서 저희들이 하려고 하는 겁니다. 
공기환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뜻은요. 구청이나 모든 기관에 용역이 너무 많아요. 뭐만 하면 용역이에요. 용역이 구체적으로 예산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제가 용역에 대해서도 전체 용역결과를 보고 지적하는 사항인데 용역을 해서 시설관리공단처럼 효과가 있었다고 하면 괜찮은데 무용지물로 없어지는 용역이 많아요, 예산만 낭비가 되고. 그동안에도 처음이 아니고 했었다면 결과물이 충분히 나와야 되고, 결과물이 나온 상태를 의회에도 같이 공유를 해야 되고 그렇게 해주십시오. 
○본부장 이광종 
예, 용역결과물이 나오면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공기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호 위원 
안녕하세요?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박종호 위원입니다. 
○본부장 이광종 
안녕하십니까? 
박종호 위원 
11페이지에 보면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Y-주민경영단 운영을 올해 처음하시는 건가요? 
○본부장 이광종 
예, 작년 1년 동안 코로나로 공단도 여러 가지 사업도 못하다보니까 저희들이 나름대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발굴하기 위해서 각 팀별, 부서별로 구성해서 주민이 참여하는 경영단을 운영하려고 하는 겁니다. 
박종호 위원 
구성방법을 보면 주민, 상인, 마을활동가, 사회적기업, 공공부문 전문가, Y-주민경영단 역할을 보면 다양하고 복잡한 양천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이라고 돼 있습니다. 어떻게 운영이 돼 가고 있으며 앞으로 취지하고 시너지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본부장 이광종 
코로나 이후에는 기존의 프로그램들도 운영을 해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새로운 프로그램도 발굴을 하고 개발을 해야 되는데 실제 그 프로그램들을 접해본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같이 발굴을 하기 위해서 지역주민을 참여시키려고 하는 것이고요. 구성은 1월에 완료를 했고, 추진 일정을 보면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을 할 것이고요. 
박종호 위원 
프로그램에 목적을 둔 거지 양천구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본부장 이광종 
프로그램이 우선이지만 별도로 그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한 시설점검, 이분들이 직접 우리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코로나 방역, 주변의 환경정비 이런 부분까지 같이 하려고 합니다. 
박종호 위원 
취지는 정말 좋은 거 같은데 궁금해서 여쭤 보는 거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 현장 근무하는 분이 총 몇 분이나 계시죠? 
○본부장 이광종 
현장 근무자가 120여 명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박종호 위원 
제가 며칠 전에 몇 번 말씀을 드렸는데 바로 뒤에 있는 주차장 쪽 공간에 전기가 안 들어온다는 것 때문에, 1월 초에 가서 보고 너무 놀라서. 이 추운데 라면 끓이거나 커피 끓일 때 쓰는 썬버너 그거 하나 켜 놓고 있더라고요. 1월 1일자부터 그쪽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전기가 아직 설치가 안 됐다고 해서 몇 번 말씀드렸어요. 물론 본부장님도 그렇고 장규진 팀장도 나오셔서 신경 쓰신 것도 압니다. 이 추운 날씨에 직원들이 밖에서 난로도 없이 썬버너 하나 켜놓고 있는 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서, 물론 제가 말씀드렸어요. 임시방편으로 릴선이나 전기발전기 같은 것도 가능하고 무선난로도 구할 수 있잖아요. 한 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공사기간은 3개월이 걸린다고 하셔서. 본 위원이 봤을 때 저게 3개월씩이나 걸릴 일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부장 이광종 
위원님께서 그동안 걱정하시고 여러 차례 말씀하신 내용도 잘 알고 있고요. 저희도 현장을 알고 있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곳 현장은 금년 1월부터 민간위탁해서 저희들이 직영하는 쪽으로 전환을 하다보니까 그런 기반시설이 미처 갖춰지지 못한 측면이 있고요. 동절기에 날씨가 춥고 그래서 관련부서하고 개선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3개월이 걸린다는 거는 구체적으로 제대로 공사를 하려면 땅을 굴착을 해야 되고 굴착을 하려면 굴착허가를 받아야 되고 그런 과정이 소요가 된다는 것이고, 저희들이 직접 할 수 있는 공사 같으면 바로라도 할 수 있습니다. 전기를 어디선가 끌어와야 되고 관련부서가 의회도 있었고 총무과도 있고 공원녹지과도 있는데 관련부서하고 협조하는 과정에서 담당 실무자들이 공중으로 띄우거나 임시방편으로 하기는 어렵다, 하려면 제대로 공사를 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해서 지금까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위원님이 이 추운날씨에 임시방편으로 해야 될 거 아니냐고 말씀을 하셔서 저희도 전기를 제대로 공사하기 전까지만이라도 선을 위로 띄우더라도 전기만 끌어와 달라고, 우리는 석유난로를 사서 바로 설치를 하겠다고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희들 노력에 비해서 제대로 진행이 안 된 거 같습니다. 그 부분 알고 있고요. 저희들 최대한 단축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박종호 위원 
이번 기회에 밖에 현장근로하시는 분들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요. 이런 일이 없도록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부장 이광종 
예, 알겠습니다. 
박종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박종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주 위원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유영주 위원입니다. 
주요업무 책자를 보니까 본 위원이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할게요. 제일 첫 장에 스마트한 시설관리를 위한 기반구축이라고 업무보고를 해 주셨어요. 내용을 보니까 IOT,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 예산은 추경으로 예상하고 계시는 거예요? 
○본부장 이광종 
당초에 사업계획을 하면서 예산반영을 하려고 했는데 이 부분이 잘 안돼서, 앞으로 어떤 사업 운영 과정에 반드시 스마트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앞으로 예산은 추경으로 확보를 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유영주 위원 
본부장님 구체적인 것 좀 물어볼게요. IOT나 빅데이터를 사용해서 어떤 거를 효율성을 높이거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을 하기 위한 구축입니까? 
○본부장 이광종 
공단에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들이 여러 군데 분산이 돼 있고 어떤 경우에는 시설물별로 시스템이 작동이 되고 있는 부분들을 사물인터넷을 통해서 하나로 연동하는 그런 체계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요. 특히 주차장 같은 경우에도 분산돼 있는,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주차장도 있지만 민간이 관리하는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서로 호환이 안 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개선을 하려고 합니다. 
유영주 위원 
이거를 제가 물어보는 이유가 있어요.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구청 집행부에서도 AI 구축을 하겠다고 스마트정보과에서 제안이 들어왔는데 상당히 비슷해요. 집행부에서 하는 거는 여기에 기술된 데로 에너지, 공기질, 수질은 기본이고요. 시설물부터 인구문제, 전부 다 표출이 되는 각 부서가 다 통합이 돼서 표출되는 AI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추진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많이 교집합이 있어요. 이거를 별도의 구축을 할 것인지, 집행부에서 하는 데 일부를 집어넣어서 공유해서 쓰는 게 어떠냐. 그래서 질문을 드리는데 본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부장 이광종 
당연히 공유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할 것이고요. 집행부하고 하는 내용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느껴지는 게 저희는 실제로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계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거라고 보입니다. 집행부에서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그쪽하고도 같이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영주 위원 
이거는 면밀하게 같이 협약이 돼서 했을 경우에 완벽하게 나올 거 같아요. 주차관리 시스템도 주차통합관제시스템으로 해서 주차관리과나 교통행정과가 같이 만들고 있거든요. 같이 중복이 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면밀하게 검토를 해주시고요.
다음 페이지에 보면 친환경 고효율 설비 추가 도입으로 아까 존경하는 공기환 부위원장님이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이 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말씀을 드릴게요.
시설관리공단이 이런 사업을 지금 추진하는 게 늦었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친환경이나 탄소배출, 탄소배출이라고 그러니까 피부에 와 닿지 않은데 기후변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탄소배출량을 줄이자는데 전세계적으로 이미 협약이 돼 있고 대한민국도 2050년까지 몇%의 탄소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협약이 돼 있어서 정부, 지자체가 이미 거기에 발맞춰서 진행을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 돼요, 법이 되니까. 실질적으로 공단에서 추진하는 부분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그만큼의 화석연료를 떼지 않기 때문에를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겁니다. 고효율의 장비들, 효율성이 높은 거를 도입하는 거 같아요. 이 부분은 구청도 그렇고 시설관리공단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에너지절감, 탄소배출절감이라고 하면 잘 못 알아들으시는 거 같아요. 에너지절감에 앞장서서 시설관리공단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이 부분은 적극적으로 추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본부장 이광종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영주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유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택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택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본부장 이광종 
안녕하십니까? 
정택진 위원 
본부장님, 업무책자를 보니까 아쉬운 게 있네요. 이 예산이 어디서 나왔고, 무슨 과에서 하는지 빠져있네요. 예를 들어서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Y-주민경영단 운영할 때 회의수당 같은 거는 안 주실 거예요? 회의수당 같은 거는 없습니까? 
○본부장 이광종 
그 부분은 예산이 반영 돼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그런데 여기 어디에도 예산이 없잖아요. 안 올라왔잖아요.  
○본부장 이광종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봉사 개념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예산 없이 운영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그런 거를 확실하게 업무책자에 보고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본부장 이광종 
예산, 비예산 관계를 앞으로 확인도록 하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구청하고 협약관계가 있으면 무슨 과하고 협약을 해서 진행을 하겠다는 게 빠져서 아쉽습니다. 
그다음에 현수막게시대 있죠. 이용률이 몇%입니까? 
○본부장 이광종 
현수막게시대 거의 100%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게시대를 추가설치 해야 될 필요성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이대목동병원 가면 좌측에 현수막 게시대 있죠. 거기 항상 5개 중에서 3개밖에 안 걸려있던데요. 
○본부장 이광종 
저희들한테 일단 신청이 들어와서 본인들의 필요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거의 100%, 
정택진 위원 
본 위원이 사진을 계속 찍는데요. 거기는 항상 3개 이상은 안 걸렸습니다. 
○본부장 이광종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현수막 게시대가 제가 볼 때 좋은 위치에 있는 게시대가 있고 그렇지 않은 위치에 있는 게시대가 있어요. 이거는 우리가 빨리 판단을 해서 100% 이용률이 없을 때는 옮긴다든가 해서 활용도를 높여주고요. 또 하나 아쉬운 거는 현수막 게시대 밑에 구청에서 안내하는 플래카드가 항상 걸려있어요. 이런 부분은 신경 쫌 써주세요. 그런 플래카드는 현수막 게시대 밑에 있을 게 아니라 현수막 게시대 맨 위에 있어야 돼요. 현수막 게시대에 붙어있는 게 아니고 밑에 길거리에 붙어있을 때는 본 위원은 그 게시대를 뭐하러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 게시대는 우리 구청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고, 일반인들의 플래카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겁니다. 이런 부분 신경 좀 써주십시오. 
○본부장 이광종 
알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문화센터를 이용할 때 양천구민하고 타구 구민하고 몇 대 몇입니까? 
○본부장 이광종 
인접 자치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하고 접해있는 시설은 아무래도 타구 주민 이용률이 높고, 안 그래도 저희가 파악을 해봤는데 목2동, 목3동에 있는 목동센터 같은 경우는 우리 구 주민이 66%, 타구 주민이 한 34%로 파악을 했고요. 신월 같은 경우는 재작년 12월까지 파악해 본 바에 의하면 양천구 주민이 80%, 양천구민체육센터는 86% 대 14% 이 정도 이용률이 되고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그 자료를 저한테 보내주십시오. 본 위원이 파악한 자료하고 상이합니다. 
제가 구로구를 조사했습니다. 구로구민이 90%, 타구가 10%입니다. 제가 어떤 생각을 했냐면 양천구가 시설이 좋아서 양천구를 활용하나 생각도 했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신월문화체육센터 보수를 할 때 항상 공항소음대책기금이 들어갑니다. 신월문화체육센터는 신월7동 주민이나 인근 주민만 활용합니까? 아니죠. 양천구민이나 타구 주민도 다 이용하죠?
○본부장 이광종 
예. 
정택진 위원 
신월문화체육센터를 공항소음피해기금으로 활용을 하죠? 
○본부장 이광종 
공항소음피해기금을 지원해 주면서 사용가능한 부분들을 함께 검토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 시설물에도 일정금액이 투입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택진 위원 
본부장님, 공항소음피해기금은 주민들의 고통세입니다. 주민들의 고통으로 인해서 받은 피해기금을 신월문화체육센터에 투자할 때는 그만큼 주민들한테 혜택을 줘야 되는 게 맞습니다. 아쿠아 이용률은 보면 인근 주민들은 들어가지도 못해요. 거의 목동주민들이 이용하고요. 인기가 좋다보니까 지역주민들은 이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지역주민들이 자꾸 불만이 나오고 있어요. 또 하나 아쉬운 거는 뭐냐면 소음피해기금 안에 있는 주민들한테는 혜택을 주라는 거예요. 항공기소음피해기금을 쓰면서 왜 인근에 있는 주민들한테 혜택을 안 주고 불편만 주냐는 거예요. 지역주민에게 우선권을 주는 게 최고입니다. 할인을 안 해주면 우선권을 분배해 달라는 거예요. 지역주민들을 50% 넣는다든가 이러면 말이 안 나옵니다. 그런데 똑같이 대하고 있어요. 이게 과연 형평성이 있다고 봅니까? 
○본부장 이광종 
충분히 말씀하시는 내용은 공감을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그 부분을 검토해 보겠습니다만 아직까지 외부인이라고 해서 지역주민이라고 해서 형평성에 차이를 두고 운영을 하기에는 뚜렷한 규정이나 근거가 미약합니다. 얘기하신 부분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우리가 지역주민들한테 소음피해기금을 쓸 때는 지역주민들한테 혜택을 줘야 되는 게 맞습니다. 계속 쓰고서는 말이 없기 때문에 그 지역주민들이 자꾸만 불만이 나오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향후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본부장 이광종 
알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정택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진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진호 위원 
반갑습니다, 조진호입니다.
정택진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질의를 하셨는데 관련해서, 구비로 체육센터가 운영이 되잖아요. 
○본부장 이광종 
예. 
조진호 위원 
구에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권한도 구에 있잖아요. 
○본부장 이광종 
예, 그렇습니다. 
조진호 위원 
종목별로 다르지만 종목에 따라서 인원이 많다보니까 경쟁률이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우선적으로 관내 구민한테 배정을 하고 부족하다면 다른 거로 채우는 형태로 가야지, 동일한 조건에서 하면 오히려 구민들이 피해를 보는 거잖아요. 법적인 조항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구민을 위한 시설이라면 구민한테 우선권을 주고 운영을 해야지, 타구하고 똑같은 조건에서 하게 도면 반대로 불이익을 당하는 데 그 점에 대해서는 개선이 분명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공익목적이고 우리 구민이 인근 타구 지역에 갈 수도 있어요. 그런 거는 차치하더라도 구민한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제공하고 그 이후에 나머지에 대해 타구에 배정하면 몰라도 동일조건하에 한다는 거는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부장 이광종 
같은 내용으로 아까 답변도 드렸습니다만 우리 구 주민을 타구 주민하고 똑같이 동시에 접수하지는 않습니다. 다음 달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면 25일부터 양천구 주민은 우선해서 접수하고, 양천구 주민이 미처 차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 타구 주민은 27일부터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타구 주민을 아예 처음부터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양천구 주민한테 먼저 접수할 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주고 있습니다. 
조진호 위원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수영 같은 거는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얘기하고, 매년 예산 같은 거 다룰 때 보면 체육시설 개·보수, 정비할 때 많은 예산이 들어가더라고요. 공익목적으로 운영해서 시설공단에서 주차 쪽에서는 이익을 내지만 공익목적이라는 명분하에 보면 매년 손해를 많이 보고 있잖아요. 손해 봐가면서 계속 예산이 투입되는 데도 타구에 이익을 준다는 거는 예산 투입하는 저희 입장에서, 항공기소음피해기금 예산도 그렇고 고통세로 지원하는 데도 피해주민한테 혜택이 안 가는 거는 말이 안 된다. 향후에 운영하면서, 물론 운영상의 애로점이 있지만 구민들한테 먼저 가야 되지 않나 이 점은 확실하게 시설공단에서 추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본부장 이광종 
예, 알겠습니다. 
조진호 위원 
관련 자료 같은 거 예를 들어서 회원 모집하고 모집 비율 같은 거 이런 것도 분기별로라도 정보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본부장 이광종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진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조진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진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진환 위원 
수고하십니다, 본부장님. 
신정복지관 주차장 관련해서 자체적으로 해결을 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처음부터 시설관리공단 고유업무가 시설운영해 주는 거잖아요, 공공기관이니까. 시설운영자 중에서 관리하게 됐다는 거는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본부장님하고도 대화를 했지만 진행이 안 됐어요. 답변 좀 해주세요. 
○본부장 이광종 
그 부분 관련해서 관련 부서 복지관 관계자하고도 수차례 미팅도 했고요. 위원님하고 말씀 드린 적도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게 가장 효율성이 있겠는가, 복지관 내에 지하로 들어가서 복지관에서 문을 열고 닫거나 하는 쪽이, 예를 들어서 공단에서 운영한다고 하면 그런 부분이 복지관하고 연결이 안 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그랬던 거고, 복지관 직원들하고 업체 관계자하고 세 차례 미팅을 한 결과 관련부서에서 복지관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기로 하고 거기서 운영하기로 결정을 했던 사항입니다. 
오진환 위원 
공단 측에서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할 수 있는 건데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고 여러 가지 예산관련해서 얘기를 하는 거에 대해서 시설 측에서는 안 하겠다는 의지는 없어요. 공단 측에서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해야 되지 않냐는 거죠. 
○본부장 이광종 
어디서 주차장을 효율성 있게 운영을 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처음부터 안하겠다는 게 아니고 하려고 하니까 여러 가지 예상되는 문제점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관련부서에서 일정 인력이나 예산을 지원을 해주고 복지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게 복지관 측면에서도 훨씬 좋겠다는 결론에 의해서 그렇게 결정이 된 겁니다. 
오진환 위원 
예산 부분에서 수익이 안 나고 인건비가 투입 돼야 되고 그런 생각에 의해서 되지 않았나. 소극적으로 했다는 거에 대한 거를 지적하고 싶어요. 앞으로 주차관련 운영해서는 시설관리공단의 고유업무인데 적극성을 띄고 해주세요. 
○본부장 이광종 
주차장 관련해서 앞으로도 유사한 주차장들이 많이 만들어 질 거기 때문에 아까 사물인터넷도 얘기했지만 그런 부분이 연계가 되고 그러면 인력 추가투입 없이 저희들이 맡아서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현재로는 저희들이 운영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오진환 위원 
돈이 되면 하고 돈이 안 되면 못하겠다는 식이면 안 된다는 말이죠. 
○본부장 이광종 
단순히 그 논리만은 아니었고요. 
오진환 위원 
책임 회피란 말입니다. 앞으로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오진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전기자동차 충전주차장 운영 관련해서 파리공원 옆에 주차장 21면이 있어요. 충전주차대수가 20면이거든요. 충전기가 10대가 설치돼 있고,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죠. 제가 궁금한 게 하나 있어서 여쭈는데 거기 충전기가 있으면 일반차량은 주차를 못하는 겁니까? 
○본부장 이광종 
못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법에 못하는 거로 돼 있고요. 그 부분이 늘 비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위원장 이수옥 
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 충전하고 있는 차들은 주차비를 부과합니까, 안 합니까? 
○본부장 이광종 
충전하고 있으면 안 합니다. 
○위원장 이수옥 
충전요금만 받는 것이고, 충전하는 동안은 주차비를 받지 않고. 그러면 거의 비어 있다고 봐도 되겠네요, 충전차량이 없을 때는 
○본부장 이광종 
실질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잘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다음은 양천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만 원만한 회의 진행과 중식시간을 위하여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오후 2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9분 회의중지)

(14시37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수옥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양천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문화재단 상임이사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안녕하십니까? 양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송은영입니다. 
먼저 구민의 문화 복지증진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항상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행정재경위원회 이수옥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책자를 중심으로 양천문화재단의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5쪽 일반현황입니다.
문화재단은 현재 상임이사 아래 경영관리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 공연예술TF팀으로 3개 팀과 1개의 TF팀으로 운영 중이며, 정·현원은 현황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6쪽입니다. 양천문화회관과 구립도서관 20개소, 북카페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월부터 청소년독서실 5개소를 신규로 위탁받아 현재 운영 중입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쪽 지역문화의제 발굴 및 의견수렴을 위한 양천문화포럼입니다. 
관내 문화예술계의 주요 담론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이후에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올해 양천문화포럼은 예술교육, 지역문화 거버넌스 등의 주제로 논의의 자리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요구와 필요성에 부합하는 차년도 신규 사업을 기획하게 될 것입니다. 
문화포럼사업 1년 차였던 2019년에는 마을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2020년 마을축제 기획학교를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2년 차인 2020년에는 관내 문화환경 분석과 함께 양천구 문화예술 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였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예술기반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8쪽 안정적인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예술기반 지원사업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운영자의 공공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문화기반시설의 지역 이탈을 막고, 예술인들을 간접 지원함으로써 공공과 민간문화공간, 지역예술인 간 문화안전망 구축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공모를 통해 관내 문화기반시설 5곳 내외를 선정하여, 공간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과 관내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예술가 공간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9쪽 일상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입니다.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인력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문화기획자의 자립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쪽 양천문화회관 운영 활성화입니다.
지역기반 공공 공연장으로서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문화회관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기획공연과 양천예술무대 그리고 전시실 활성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변화되는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동시에 공연 및 전시 진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실내외 공간을 폭넓게 활용하고 전환하여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 기획하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구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쪽 구립실버합창단 위탁운영입니다.
코로나 상황 완화 전까지는 온라인 연습용 파일을 공유하여 개별 연습을 진행하며 온라인 미니콘서트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이후 변화되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여 단원들의 안전뿐 아니라 성취함 충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자 합니다. 
12쪽 문화축제 운영입니다.
양천구 대표축제인 해우리 문화축제와 문화재단 브랜드축제 여기극장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양질의 공연을 결합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의 장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여 온라인 소통형 프로그램과 소규모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으로의 확대 전환을 함께 고민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쪽 양천중앙도서관 위탁운영입니다.
양천구 대표도서관인 양천중앙도서관 위탁운영을 통해 기존 구립도서관의 기능과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 내 독서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양천구립도서관 및 독서문화사업의 중장기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양천지역의 서점, 예술가 등과의 협력을 통한 독서문화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열린 도서관을 지향하며, 구독형 전자책과 VOD서비스, 태블릿 PC와 노트북 대출 등의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구민과 동행하고 성장하는 도서관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14쪽 청소년독서실 위탁운영입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구립청소년독서실 5개소에 위탁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과 함께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15쪽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계획입니다.
지역주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과 도서관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관심 분야의 정보 습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에 특화 주제 프로그램 및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형태로 병행·전환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양천문화재단 업무보고를 마치고, 세부사항에 대하여 위원님들께서 질의해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수옥 
상임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상임이사님은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진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진환 위원 
오진환 위원입니다. 
수고 많으시죠? 오신 지 얼마나 되셨죠? 
○상임이사 송은영 
이제 3월이면 2년 됩니다. 
오진환 위원 
이제 업무를 좀 파악하시고 양천구 구민들이 원하는 문화 콘텐츠나 기타 프로그램 이런 것들에 대해서 파악이 됐을 것 같고요. 
○상임이사 송은영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진환 위원 
굉장히 의욕이 있으시고,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의욕을 가지고 시작한 거 아닙니까? 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고 전체 양천구민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문화재단인 만큼 이사장 제도를 둬서 민간인을 채용하려고 하는 그런 계획으로 바뀌었지 않습니까? 그것으로 인해서 이사님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지금 문화재단 운영 조직을 보니까 경영관리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 공연예술TF팀이 있는데 전체 업무 양으로 봤을 때 사실 도서관 업무가 굉장히 비중을 많이 차지할 것 같습니다. 그렇죠? 이 자료에도 보면 있지만 도서관하고 전부 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실제로 직원들이 많이 계시지만 이 직원들은 다 문화와 관련된 분들이죠? 
○상임이사 송은영 
예. 문화 관련 또는 도서관 관련 분들입니다. 
오진환 위원 
그럼 그런 분들이 배치가 된 거예요?  
○상임이사 송은영 
예, 그렇습니다. 
오진환 위원 
원래 문화재단에 들어오실 때는 문화적인 전문성이 있는 그런 분들 아니었어요? 
○상임이사 송은영 
예, 맞습니다. 
오진환 위원 
그런 분들인데 이런 걸 해야 되는 거죠? 
○상임이사 송은영 
지금 문화와 관련된 전문성을 가지고 입사하신 분들은 주로 문화사업팀에 배치가 되어 있고요. 그리고 도서관 쪽에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도서관운영팀에 배치되어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오진환 위원 
제가 볼 때는 문화재단의 본래 취지와는 관계없이 다른 업무의 비중이 크다 보니까 정말로 우리 구민들에게 필요한 문화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문화욕구를 충족해 주고, 또 그런 것들을 통해서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어야 되잖아요. 사실은 그런 것이 되지 않을까 봐 걱정입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저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나 위탁받아서 운영하고 있는 그런 기관들의 전체적인 양에 비해서는 사실 전반적으로 직원들의 숫자가 부족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출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서 이후에 조금씩 더 채워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각 도서관의 경우도 여기 현원은 65명인데요. 도서관 숫자가 워낙 많다 보니까 사서분들의 수도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고요. 그리고 문화사업팀 같은 경우에도 문화재단이 어쨌든 문화와 관련된 사업이 주가 되어야 되는데 전체 규모에 비해서 문화사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적다 보니까 좀 어려움이 있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사업의 수를 조절하거나 이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 점점 채워질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오진환 위원 
하여튼 이런 거를 봤을 때도 한쪽에 치우치는 그런 구조가 되고, 그런 업무가 됐다는 거에 대해서는 좀 많이 아쉬워요. 제가 언젠가 이 문제에 대해서 “도서관 운영 전문기관을 위탁해라.”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고 그냥 문화재단 자체에서 모든 거를 다 소화해 내야 되는,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다른 업무를 본다는 거 자체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도서관 쪽의 경력을 가진 분들이 오셔서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문화재단이 도서관을 위탁운영하는 쪽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도서관도 복합문화공간의 연장선에서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도서관이 일반적인 도서관의 기능뿐 아니라 어쨌든 저희 문화재단이 운영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그곳이 또 문화공간으로 같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려고 협력해서 사업을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유념해서 사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진환 위원 
우리 이사님이 그런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니까 그것조차도 활용을 해서 본인의 뜻을 이루고 싶으신 건데 그게 쉽지 않겠죠. 도서관 안에서 무슨 문화적인 거를 만들겠어요, 책 보러 간 건데. 그렇지 않아요? 하여튼 얼마 안 되셔서 여러 가지 마음고생을 하셨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서 우리 구민들에게 필요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욕구도 충족을 해 주고 그런 거를 통해서 삶의 질이 상승될 수 있는 그런 업무로 계속 수고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예, 알겠습니다. 
오진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오진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진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진호 위원 
반갑습니다. 조진호 위원입니다. 
문화재단이 설립 당시부터 여러 가지 문제, 말들도 많고 그런 상황에서 설립이 됐어요. 설립이 돼서 지금 오진환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도서관하고 문화부분이 어떤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인데 지금 한 지붕 두 집 살림을 하게 만들어놓은 거는 문제가 있다고 저도 생각을 하거든요.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자기의 전문분야에 충실해야 되는데 지금은 초기 단계라 잘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됐을 때 부서 간에 이해충돌이 분명히 발생이 돼요. 그런 게 염려스럽고. 차제에 이거를 분리해서 자기 전문분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자. 이런 식으로 하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내부적으로 운영상 시작 단계다 보니까 지금이야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조직이라는 게 규모가 커지면 거기서 필연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혹시 염두에 두고 생각하신 것은 있습니까? 
○상임이사 송은영 
저 같은 경우 문화재단 쪽에서 계속 일을 해 온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도서관 분야에 대해서는 처음 올 당시에는 부족했던 것은 사실인 거 같고요. 그래서 계속 도서관을 운영하기 위해서 저도 같이 공부를 열심히 했고요. 또 직원들하고 만나서 이야기하는 자리도 많이 가지면서 그것을 통해서 저도 무리 없이 운영을 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희 팀장님들이 자주 모여서 소통도 하고, 매주 회의도 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진호 위원 
그렇다면 현재 문화재단에서 도서관 분야는 중앙도서관으로 거기 있는 인원들이 싹 가 있는 상태예요? 아니면 재단 내에서 일부 근무하고, 거기도 일부 가 있고 그런 형태예요? 
○상임이사 송은영 
예전에 중앙도서관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도서관운영팀이 저희 재단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중앙도서관이 만들어지면서 거기로 도서관운영팀은 전부 자리를 옮겨서 하고 있습니다. 
조진호 위원 
그러면 문화재단 내에서 관리·감독이 일단은 손 밖에 있는 거네요? 
○상임이사 송은영 
그런데 저희는 전체 경영관리 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그 경영관리팀에서 도서관과 관련된 예산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최종 승인을 해야만 이뤄지기 때문에 좀 거리가 있어서 원활하게 하기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 사무실을 방문을 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조진호 위원 
자꾸 되풀이되는 얘기지만 참 번거로운 일이에요. 그리고 서로가 관리·감독도 제대로 안 되는 거고. 억지춘향으로 끼워 맞추다 보니까 재단이 이런 이상한 형태로 가잖아요. 차제에 서로 간에 업무협의를 통해서 조직이 작을 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게 옳은데 어떤 일부 사람들의 편의에 의해서 이렇게 만들어진 조직같이 느껴지기 때문에 여쭤보는 거고. 과연 이런 상태에서 재단 본연의 창작활동이라든지 이런 활동이 원활하게 될 것이냐는 문제. 또 도서관 이런 부분도 우려가 되기 때문에 재단 자체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내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하여튼 수고 좀 해 주시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조진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호 위원 
안녕하세요. 이사님, 반갑습니다. 박종호 위원입니다. 
현재 5개 청소년독서실이 있는데 어떻게 운영하고 계시죠?  
○상임이사 송은영 
저희가 청소년독서실을 1월 달에 위탁을 받으면서 아직까지는 현황을 파악을 하고 있고, 회계처리나 이런 부분을 저희 재단의 업무처리 단계와 맞춰서 재편을 하는 데에 주력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위탁협약을 맺으면서 그 이전까지 근무하셨던 분들이 고용승계가 되는 그런 방식으로 다들 넘어오셨어요. 모두들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고 계신데 계약 만료가 되는 분들이 세 분 생겨서 그분들에 대한 채용을 새로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위원 
지금 독서실 운영은 하고 있지 않고요? 
○상임이사 송은영 
독서실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위원 
지금 5개 중에서 신월2동 청소년독서실을 청소년들이 제일 많이 애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 재작년에 본 거로 봐서는 제일 많이 애용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 얘기인지, 안 맞는 얘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신월2동 청소년독서실이 있는 건물이 헐린다는 얘기가 있어서. 맞습니까? 
○상임이사 송은영 
예, 맞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독서실이 제가 직접 방문해서 봤을 때는 환경이 많이 열악한 상황으로 파악됐고요. 그중에서도 신월2동 같은 경우에는 9월에 그 건물이 폐쇄될 예정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위원 
폐쇄가 되면 건물을 짓는 6동 동사무소 쪽으로 옮긴다는 얘기도 있던데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인가요? 
○상임이사 송은영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어서요. 아직까지는 폐쇄로만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박종호 위원 
그럼 개인으로 넘어간 게 맞아요? 
○상임이사 송은영 
아닙니다. 전부 다 공공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기간제로 채용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위원 
그런 내용을 인지시켜 주셨으면 제가 질의를 안 드렸을 텐데 제가 작년부터 그 얘기를 들어서 맞는 건지, 안 맞는 건지 몰라서 정확히 한번 짚어보려고 했던 거였는데 일단 9월 달에 건물이 헐리는 건 맞죠? 
○상임이사 송은영 
예, 그렇습니다. 
박종호 위원 
새로운 독서실이 들어오는 게 아니고 전혀 다른 게 들어온다고 그러던데. 
○상임이사 송은영 
아직까지는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종호 위원 
다른 대체할 만한 장소를 구하지 못했다. 쉽게 얘기하면 폐쇄가 되는 거네요? 
○상임이사 송은영 
예. 폐쇄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종호 위원 
그런 걸 먼저 여기다 기재를 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알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해소가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박종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주 위원 
상임이사님, 반갑습니다. 유영주 위원입니다. 
제가 얼마 전, 중앙도서관 개관 전에 한번 시찰을 한 적이 있는데 제가 도서관에 갔을 때 느꼈던 부분들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도서관이라 하면 우리가 평상시에 책 빌리고, 가서 읽을 수 있고.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그 도서관을 둘러본 결과, 이제는 예전에 생각했던 도서관이 아니구나. 저도 요즘 트렌드를 찾아봤어요. 보니까 요즘 트렌드 자체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들을 많이 활용을 하더라고요. 타구도 그렇게 하고 있고. 그래서 사실상 문화적인 공연이나 예술품의 전시까지도 도서관에서 많이 하고 있어요. 어떤 도서를 통해 정보를 취득하는 것도 있지만, 그게 원래 주 업무고 주 역할이죠. 하지만 그 공간 내에서 예술공연을 하는 데도 제가 봤어요. 그리고 또 예술작품이나 이런 부분들을 전시하고, 도서를 전시하고. 저도 가보고 나서 고정관념이 많이 바뀌었어요. 가보고 나서 많이 바뀌었고, 우리 지역에 부지가 한정이 돼 있다 보니까 어떤 건축물을 짓더라도 이제는 복합적으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게 들더라고요. 사실 이 명칭이 중앙도서관인데 실질적으로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도서관이면서 공간이다.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 콘셉트를 제가 그때 가서 보고 깨달았어요. 상임이사님, 제가 가서 봤을 때 도서관 건물이나 시설이 상당히 좋았어요. 혹시 그 도서관에서 예술공연이나 전시회 이런 계획이 있나요? 
○상임이사 송은영 
어떤 예술공연만을 중심으로 한다기보다는 예술가를 초청을 해서 미니콘서트 같은 것을 하면서 문화와 독서가 함께 연관된 북 콘서트라든가 아니면 서로 대담을 하거나 그런 것을 소개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특징적으로는 예술가 공간사업이라고 해서 각 공간에 특화된 문화예술 사업을 하는 이런 기획을 작년도에 먼저 시범적으로 진행을 했고, 올해에도 이어서. 지금 중앙도서관하고 신월음악도서관하고 갈산인가요? 저희가 3개 도서관을 특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선정을 해서 올해에도 계속해서 예술가들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일들을 늘려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영주 위원 
그래서 본위원이 좀 안타깝더라고요. 저도 사실 그랬던 사람 중에 하나였는데 주민들이나 우리 주변 사람들한테 도서관 그러면 독서실하고 거의 비슷하게 생각을 해요. 책을 빌려서 공부를 하는 데라고만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사실 일부 주민들은 우리보다도 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다 보니까 인식의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해서 저도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고. 정보화 교류 그리고 학업 이런 부분이 아닌 문화예술의 힐링 체험을 같이 겸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 사실 조금 우려했던 게 있습니다. 뭐냐 하면 아까 존경하는 우리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도서관은 사서가 많이 필요하잖아요. 도서 양도 워낙 많고, 시설물이 많다 보니까 사서가 필요한데 제가 보기에는 문화사업팀의 인력들이 더 보충이 돼야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 2개 매개체가 원활하게 엮어졌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나와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도서. 도서를 사실 요즘 공부라고 생각을 안 해요. 학습지가 아니기 때문에 교양이고, 교양은 곧 문화에 속한다고 저는 보다 보니까 그게 원활하게 같이 좀 될 수 있도록 우리 상임이사님이 중책을 맡고 계시니까 신경을 각별히 쓰셔서 지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유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택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택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상임이사님, 반갑습니다. 
여기 6쪽에 보면 도서실 그다음에 도서관 있죠? 작은도서관 11개소, 청소년독서실. 관장님이나 실장님도 다 이 도서관 소속인가요? 
○상임이사 송은영 
공공도서관 말씀하시는 건가요? 
정택진 위원 
아니요, 작은도서관도 다. 
○상임이사 송은영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는 따로 직원이 상주를 하지는 않고요. 자원봉사자들 중심으로 작은도서관을 운영을 해 왔고요. 그리고 각 공공도서관의 관장제도가 구마다 조금씩 다른데 어떤 데는 조그마한 도서관도 다 관장제도로 운영하는 곳이 있지만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고, 그 도서관을 대표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사서분들 중에 한 분씩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전체 도서관의 관장으로 도서관운영팀 팀장님이시자 중앙도서관 관장님 한 분이 계신 겁니다. 
정택진 위원 
그러면 해맞이도서관의 관장이 아니라 관리체제를 따로 둔다는 거죠? 
○상임이사 송은영 
예. 사서분들이 직접 운영을 하면서 그중에 총괄하는 사서가 있는 것입니다. 
정택진 위원 
사서분 중에 총괄하는 거예요? 
○상임이사 송은영 
예, 그렇습니다. 
정택진 위원 
그러면 다른 관리체제가 있는 게 아니라, 총 관리를 하는 분이 있는 게 아니라. 
○상임이사 송은영 
따로 있는 건 아닙니다. 
정택진 위원 
그러면 보통 조그만 도서관에 우리가 말하는 도서관을 관리하는 관장님이나 그런 분들은 누구예요?  
○상임이사 송은영 
저희 전체 도서관을 통틀어서 관장님은 중앙도서관 관장님 한 분만 계십니다. 
정택진 위원 
한 분만 계시는 거죠? 거기서 총괄로 도서관을 다 관리하는 거죠? 
○상임이사 송은영 
예, 맞습니다. 
정택진 위원 
13쪽에 보면 태블릿 PC나 노트북 대출 서비스를 중앙도서관에서 하겠다는 건데 어떤 식으로 할 건지, 몇 대인지 이런 상세내역을 알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 사업내용에 대해서 도서관팀에다 보내달라고 얘기 좀 해 주십시오. 
○상임이사 송은영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양천구는 가지 않은 길을 자꾸만 가려고 해요. 좋은 쪽으로 가지 않은 길을 가면 참 좋은데 선례가 없는 나쁜 쪽으로 자꾸만 가려고 하더라고요. 사실 문화재단이 출범 시부터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상임이사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고요. 알고 있는데 또 다른 길을 가려고 하다 보니 위원님들이 우려를 하고,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가자고 하는데 자꾸만 너무 급하게 가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몇 분 의원님들이 우려를 하고 있어요. 제대로 갈 수 있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택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정택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공기환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환 위원 
상임이사님, 반갑습니다.
공기환 위원입니다. 
앞서 여러 위원님들 말씀이 무슨 뜻인지는 잘 아시죠? 양천문화회관 운영 활성화나 문화축제 이런 운영에 대해서 당분간 공연을 하더라도 비대면 공연이 많아질 것 같아요. 대면이야 상관없겠지만, 비대면 공연을 한다고 했을 때 주로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사실 작년까지는 공연물의 성격상 극장 내부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아니면 시너지가 나기 어려운 그런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연기를 해서 진행을 하거나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 올해에도 그런 상황이 어느 정도 지속이 될 수 있다는 가정을 저희가 하면서 그렇다면 비대면 상황에서 영상이나 이런 부분으로도 효과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아니면 실내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실외에서도 실행이 가능한 공연들을 우선적으로 찾아서 해 보자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지난 주말에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각 장소들의 지침이 조금 변경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공연 상황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공연장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지 않고 보는 그런 시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코로나 감염과 관련해서 안전한 곳이라는 게 지난 1년 동안 증명이 됐다. 라고 하면서 중대본에서 2.5단계나 수위가 높은 단계에서도 공연장 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일정 좌석의 거리를 두고 관객들이 앉아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침이 다소 완화가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그 지침에 의해서 그래도 올해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만 아니라면 어느 정도 공연을, 못하지 않는 그런 상황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공기환 위원 
지금 우리가 누구도 겪어보지 않았던 이런 코로나 사태를 겪다 보니까 특히 제 주위에도 많이 있습니다마는 문화계 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상당히 크리라 생각됩니다. 상임이사께서 좋은 구상을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그 뜻을 많이 못 펼칠 거예요. 그래서 비대면으로 했을 때를 더 연구를 하셔서 비대면이라도 공연을 할 수 있으면 좀 진행이 돼야 되지 않나.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연구를 미리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사장 건에 대해서, 저번에 구정질문도 했습니다마는 문제가 된 현상이 지금 밝혀지고 있는데. 어쨌든 문화재단 상임이사를 하시는 동안에는 그 자리에서 역할을 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예, 끝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수옥 
공기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를 3일째 하고 있는데 문화재단 관련해서 우리 행정재경위원회 상임 위원님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질의를 하시네요. 사실은 여러 가지 산통 끝에 우리 문화재단이 출범을 했는데 그만큼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위원님들, 전반기 상임위원회, 또 후반기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토론해서 만든 조례고 또 개정이고 그렇습니다. 우리 상임위 위원님들뿐만 아니고 여러 곳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걸 명심하시고, 선두적인 역할을 해서 가장 모범적인 문화재단이 되도록 우리 상임이사님이 노력을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임이사 송은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수옥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양천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회의에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양천문화재단 상임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고, 제4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계속해서 당 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5분 산회)


○출석위원○출석전문위원
한동석
○출석공무원
보건소장정유진
보건행정과장박재석
보건위생과장조숙현
의약과장김요한
모자보건팀장빈미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조주연
본부장이광종
○문화재단
상임이사송은영